리그오브레전드 에서는 역전을 통한 승리보다는 초반의 이득을 통해 스노우볼을 잘 굴리는 팀이 승리를 거머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잘 굴리기 위해 딜교환 을 통해 초반 이득을 보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무빙
무빙이 서투른 유저들은 날아오는 스킬을 피하기 위해 뒷무빙으로 도망치는 실수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롤에서의 무빙으로 이득을 보려면 옆으로 회피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스킬은 대부분 일직선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뒷무빙 으로 피하게 되면 내 움직임은 그대로 상대 스킬 궤적에 노출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뒷무빙은 상대방에게 내 모션을 보다 더 예측하기 쉬워지고 이것은 곧 약점이 됩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스킬의 발사 방향이나 이동 경로를 예상하고 그 경로를 피해 좌우로 빠르게 이동해서 피하는 무빙을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대의 영역을 침범하여 상대 스킬을 피하기
상대의 스킬 범위를 예상하여, 상대 챔피언의 영역에 과감하게 침범하여 스킬을 피하는 것은 상대방을 놀라게 하고 딜교환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타겟팅 스킬이 아닌 이상 시전하는 당사자도 100% 확신을 가지고 스킬을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시전하는 사람 또한 목표하는 챔피언의 이동을 예측하여 스킬을 던지는데 피하는 사람이 앞으로 달려든다면 순간적으로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앞점멸, 앞대쉬, 앞비전 이 있습니다. 다만, 리스크가 매우 큰 방법이므로 충분한 연습을 통해 스킬을 익히고 실제 게임에서는 적절한 상황에서만 사용하여야 합니다.
상대 챔피언의 스킬 콤보 파악하기
롤 에서 상대의 스킬 콤보를 아는 방법을 제드 상대법을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제드는 그림자를 활용하는 챔피언으로,그림자를 어떻게 활용할지 예측하고 스킬 순서, 즉 콤보 습관을 파악하여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그림자를 통해 Q 스킬과 E 스킬을 사용한다면, 그림자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위치를 예측해서 피하면 됩니다. 이처럼 상대의 스킬 쿨타임을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룬 선택하기
상대방의 매치에 따라 룬을 선택하는 전략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랭크 에서는 픽 순서에 따라 불가피하게 맞라이너의 챔피언보다 상성이 낮은 챔피언을 선택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이 때 룬을 적절하게 구성하여 인게임에서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방어 룬을 선택하여 생존력을 높이거나 상대의 약점을 파악하여 해당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룬을 고를 수 있습니다.
근거리 챔피언은 CS (미니언 처치) 포기하기
근거리로 공격하는 챔피언은 미니언을 처치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이 때 상대 챔피언의 공격 범위 내에 들어가게 되어 피해를 입는 상황이 생깁니다. 상대 챔피언이 상성이 더 높을 경우 특히 체력 관리를 위해 미니언을 포기하고 뒤로 물러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체력이 낮아졌을 때 상대 정글러의 갱킹을 통해 데스를 할 확률이 높아지고 이로써 잃게되는 경험치와 골드가 미니언 손실로 인한 경험치, 골드 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스킬을 피하며 나의 스킬 사용하기
무빙을 통해 상대의 스킬을 피하며 나의 스킬로 공격하는 방법은 당연히 딜교환에서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형을 활용하거나 플래시 또는 이동기 스킬을 활용하여 공격하는 방법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상대 또한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며 많은 연습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연습하고, 상대의 스킬을 읽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벨이 업그레이드 되는 시점을 활용
미니언 처치나 킬관여 등을 통해 상대방 보다 경험치가 많이 쌓이게 되면 상대보다 빠른 레벨링을 통해 강화된 스킬로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1레벨의 차이만으로 스킬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한 딜교환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궁극기로 인해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말파이트나 녹턴, 말자하 등 이러한 챔피언들은 6레벨을 빨리 찍기 위해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레벨링을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