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에서 탑라이너 의 스플릿 은 아주 중요한 전략 중 하나 입니다. 이 글에서는 탑 라인에서의 스플릿 으로 어떻게 운영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스플릿 이란
스플릿 운영 은 플레이어가 강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의 챔피언을 가지고 한 라인을 끝까지 밀면서 상대 팀원의 배치를 불균형하게 만드는 리그오브레전드 전략 중 하나 입니다. 보통 스플릿 운영 을 하는 탑 라이너 들은 이렐리아 와 잭스, 피오라 같은 강력한 챔피언을 주로 활용합니다.
스플릿 을 활용하여 적군의 주의를 탑 라인으로 집중시키면, 상대 팀에게는 그 라인으로 인해 매우 큰 압박감이 느껴질 것이며 이로 인하여 상대 팀은 조급해지고 전체적인 팀 분배에 전략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상대의 오브젝트에 대한 컨트롤 능력이 낮아지며 이는 즉 아군이 오브젝트 교전에서 보다 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방법 입니다. 또한 다른 라인에 팀원들이 압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도 생기며 자유로운 라인 관리의 기회가 주어지며 경제적 이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플릿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포인트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라인을 압박하며 주도권을 확보
스플릿 은 단순히 강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의 챔피언을 선택하여 라인전 1대1 교전에서 킬을 통해 이득을 보겠다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탑라이너 가 킬을 얻거나 라인 압박만 가능하다고 스플릿 이 무조건적으로 가능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리그오브레전드 는 타워를 밀어 억제기를 뚫고 넥서스까지 부술 힘이 있는가가 중요한 핵심입니다.
적을 처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고 라인을 미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의 라인을 계속해서 푸시하며 피해를 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킬을 내는 것보다 타워를 파괴하여 아군에게 골드를 가져다 주는 것이 스플릿의 핵심입니다.
생존과 드리블 능력
탑 라이너 로써 스플릿 을 잘 하기 위해서는 1대1 이 아닌 다수의 상대 챔피언과의 교전에서도 생존하고 드리블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시야를 확보하여 갱킹과 로밍을 미리 예방하고 빠져나갈 타이밍을 계속 계산하며 라인을 계속해서 푸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도 어쩔수 없는 상대팀의 합류와 압박에 10데스를 넘게 하더라도 상대 라이너와의 1대1 교전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이길 수 있고 자신감과 그에따른 피지컬이 필요합니다.
마인드만 세팅 되었고 실제로는 드리블을 하지 못한채 데스만 하게 된다면 그것은 스플릿 운영이 아니라,패배로 이끄는 트롤 플레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적당한 타이밍에 어그로를 끌고 잘 빠져서 생존 하거나 여러 명의 적군이 와도 최대한 버티며 드리블 하여 그 시간 동안 아군이 반대편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스플릿의 핵심입니다.
적절한 합류 타이밍
탑 라이너 가 스플릿 운영 중에도 팀원들과의 협력은 중요합니다. 특히 오브젝트( 드래곤 혹은 내셔남작 )가 소환될 때 합류 타이밍을 잘 판단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스플릿을 통한 포탑 골드 획득보다 오브젝트 처치 관여로 게임의 승패가 좌우되는 경우가 더 잦기 때문입니다.
합류할 때는 언제나 타이밍을 잘 고려하여 라인을 밀고 나서야 합니다. 라인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합류를 하게 되면 불리한 라인이 형성되어 상대팀에게 타워를 푸쉬할 수 있는 타이밍을 쉽게 내어줄수 있습니다.
늘 미니맵을 체크하고 탭을 눌러서 오브젝트 생성 타임을 주시하고 적절한 합류 타이밍을 찾는 것이 스플릿 을 활용해 운영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스플릿 으로 운영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결정적으로는 판단력이 크게 좌우합니다. 항상 인게임 상황에 따라 유연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상황에 따라 중단하고 다른 전략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