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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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현재 라이엇의 패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024-02-21 02:37
작성자 Level 10

안녕하세요, 고객 재방문률 업계 1위 '세나팀' 입니다.

오늘 알아볼 소식은 최근 라이엇의 패치 내용들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꾸준히 언급된 내용이기도 한데 무슨 내용인지, 현 패치 상황은 어떤지 한 번 알아봅시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는 한 달에 두 번정도 '정규패치'를 진행합니다.

160명이 넘는 챔피언, 수 많은 아이템의 개수 등 협곡의 밸런스를 맞추기란 정말 쉽지 않죠.

그렇기에  LCK 해설진 중 '클템' 해설위원은 라이엇은 밸런싱을 잘하는게 아니라 패치를 많이 하는 것​ 라는 평가를 하기도 하였죠?

그런데 2024 시즌이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최근 이러한 패치의 문제가 조금 더 불거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이야기를 예시로 들어보자면 '아우렐리온 솔의 패치 사건'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존 아우렐리온 솔은 사실상 고인 챔프로 평가를 받았던 챔피언이었습니다.

세계관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강한 존재였지만, 협곡에서는 단지 우주 지렁이에 불과했죠

이에 라이엇은 오랜 암흑기에 빠져있는 아우렐리온 솔에게 2023시즌 리메이크급의 대규모 리워크를 진행해주었습니다.

리워크는 성공적이었고, 아우솔은 스킬의 메커니즘이 새롭게 변화해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출시되자마자 전 구간에서 15% 전후의 픽률, 한국 서버 미드 승률 49%를 등극하는 등 1티어에 안착하는데 성공하였죠

그러나 성능이 너무 강력했던 탓일까요?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핫픽스 너프 패치, 또 계속된 너프로 결국엔 다시 관짝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반등없이 맞이한 2024 시즌, 성능이 좋은 AP 아이템의 대거 등장했음에도 딱히 어울리는 아이템이 없던

아우렐리온 솔은 여전히 4티어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워크 후 아우솔을 너무 방치했다 싶었는지,

라이엇은 14.3패치에서 아우렐리온 솔을 대폭 상향해주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였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대폭 버프 패치를 부여받은 아우렐리온 솔!

아니다 다를까 이 챔프는 단숨에 승률 56%를 기록하며 1티어로 올라섰고 픽률 역시 1%도 안되던 수치가 무려 7%까지 증가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아우렐리온 솔의 전설급 스킨인 '도자기 아우렐리온 솔'이 공개되며 제대로 아우렐리온 솔의 황금기가 찾아오나 싶었지만,

패치를 받자마자 정말 하루만에 아우렐리온 솔에게 핫픽스 너프 패치가 적용되었고 심지어 일부 스킬은 버프를 받기 전보다

더 안좋은 너프 패치를 받았으며 연이어 공개된 14.4 패치에서도 아우렐리온 솔은 너프 명단에 포함되어 

다시 사망하기 일보 직전에 놓여있는 상황인거죠.. 이에 아우렐리온 솔 유저들, 그리고 일부 유저들은

'정작 너프해야 할 챔프들은 두고 왜 이런 챔피언만 너프하는가?' 이 상황이 굉장히 부당하다고 라이엇의 패치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지 더 나아가 최근의 몇몇 패치 사례를 한 번 살펴보았는데,

1. 2024 시즌 협곡의 지형 변경으로 간접 너프를 받아 5티어로 떨어진 일라오이는 확실한 라이엇의 보상 버프 패치를 받았지만,

티어, 픽률, 승률이 증가하자 바로 조정 너프가 예정 중..

2. 오랜만에 이번 패치에서 1티어에 오른 '우르곳' 역시 다음 패치 바로 너프 예정 

3. 아이템의 과도한 성능으로 인한 챔피언들의 너프 등이 있으며

4. 반면 꾸준히 1티어를 유지하고, 픽률이 높은 '아트록스'는 2023/08/02 13.15 패치 이후 어떠한 조정도 없고

5. 여전히 1티어 '사일러스' 역시 2023년 동안 어떠한 패치도 없다가 12/12 한차례 핫픽스 너프 패치 이후 그 어떠한 조정도 없는 상태며

6. 최근 티어가 내려갔다 다시 1티어로 복귀한 '다리우스'는 2021/07/08 11.14패치에서의 버프 패치를 시작으로

최근 2024년 14.2 패치까지 총 6번의 패치가 진행됐는데 단 한번 Q SKILL 체력 회복 너프 말고는 전부 버프였으며,

7. '이즈리얼'은 2023년동안은 별다른 패치가 없다가 2024시즌 들어 14.1, 14.2 버프를 받고 14.3 패치에서 겨우 너프 패치를 받은걸

확인해볼 수 있는 사례, 또 요네, 크산테 등을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위 챔프들은 꾸준히 강력했던 상위 티어 챔프들, 

사실 리그 오브 레전드 패치를 궁극적인 목적은 적절한 버프, 너프 등을 통해 '메타를 순환' 시키는 것이기 때문이긴 한데

이러한 밸런싱의 과도한 작용과 수 많은 챔피언들의 숫자로 인해 인기가 없는 챔피언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메타에 따라 챔피언들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게 되지만, 강력한 챔피언들은 꾸준히 강력하다는 점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현 상황에 대한 유저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면

(아우솔은 보상버프가 아니라 보복너프를 얼마나 맞는거냐..), (아트록스는 죽어도 너프 안먹이는 패치안에 진짜 감동스럽다.),

(이상한게 패치는 맨날 받는 챔피언만 받아, 저 밑에 항상 박혀있는 챔프들은 항상 무관심속에 지냄)

라고 하며 정말 너무 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라이엇 개발진이 직접 재미있는 챔피언들을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야 유저들의 관심도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선은 맞아 떨어져야 하는 게 아닌가 싶죠.

가뜩이나 프리시즌마저 사라진 현재, 과연 라이엇은 현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과거부터 꾸준히 나온 이야기였지만 최근 이뤄진 패치들에서 이러한 부정적인 평가가 더욱 높아진 만큼 상황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세나팀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저희팀을 항상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항상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으니 꾸준한 정독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